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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 해독주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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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트 일기에 기본인 해독주스를 만들어 보자.

재료는 브로콜리, 당근, 방울토마토, 양배추가 끝이다. 예전에 만들때는 뭔가 비율이 있었던거 같은데, 내가 6개월을 해보니 그닥 중요하지 않다.
필요한거를 많이 넣으면 된다. 처음 만들때는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건 방울토마토가 많아야 그나마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는 그냥 느끼는 대로 , 당근과 브로콜리의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그 이유는 첫째, 눈에 좋아서, 둘째 생각보다 단독적으로 섭취하는 게 쉽지 않고, 개인적으로 반찬으로도 잘 먹지 않기 때문이다.

대충 다 때려 넣어서 삶으렴 끝. 넣을 때는 양배추 또는 당근이 밑으로 가는게 좋다. 방울토마토가 밑으로 가면 다터지기 때문이다.

해독주스를 만드는게 가장 짜증나는 이유는 다듬는 것도 너무 힘들고 게다가 뒷정리가 정말이지 힘들다. 삶는 동안 얼른 이 난장판을 정리하고 함.

그동안 세상 보글보글 잘 되어가고 있다. 살이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구만.

어느 정도 끓으면 야채를 건져서 식힌다. 그리고 물도 같이 식혀야한다. 왜냐면 같이 갈거니까.

다 같이 갈면 해독주스 끝. 이번에는 당근과 브로콜리의 비중이 많아서 정말 맛이 없으니, 바나나를 같이 갈기로 했다. 사먹어도 되긴하지만, 해보니 그럼 열심히 하지 않는다.그래서 이번에도 직접 만들기로 한다.

눈감고 오늘도 한잔. 그리고 생각한다.

괜찮아. 어차피 빠질 살이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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